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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자산/독서 자산

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by o_chyong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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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_chyong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마지막 몰입 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밀리의 서재를 구매한 뒤에 밀리의 서재에는 없는 책은 어떤 책이 있을지 찾다가 짐 퀵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이 사람은 외상을 당한 뒤 뇌를 일반적인 사람과 동일하게 쓸 수 없음에도 뇌를 근육처럼 개발하여 결국 일반인들의 사고력을 뛰어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처럼 올바르게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자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는 간략한 내용 및 줄거리가 담겨있으므로 보다 깊은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몰입 / 짐 퀵 지음
마지막 몰입 / 짐퀵
난이도 ★★☆ :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재미 ★★★★☆ : 중간중간 메모하며 생각해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현실성 ★★★☆ : 실용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교훈 ★★★☆ : 각자 느끼시길,,


1. 누구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 이 책의 저자는 앞서 말했듯 어릴 적 외상으로 인하여 뇌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남들과 현저히 학습능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학습능력의 학습'을 가르치며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 그가 말하기를 "이 책을 사서 읽고 있는 당신은 현재의 조건과 제약을 그냥 받아들이는 대부분들의 사람에 비해 훨씬 앞서있다."라고 말하였다.

 

생각 모먼트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독서라는 습관이 자리잡기에 내 기준 100일 정도가 걸렸으나, 독서습관이 들기 전과 나의 마인드 차이는 분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

 

 

2. 멀티태스킹 금지

 

- 이전에 독서하였던 One thing / 생각하는 뇌 에서도 말하였듯 멀티태스킹은 죄악이다. 한번에 양두가지를 시행하면서 성과가 양쪽다 뛰어난 사람을 보았던 적이 있던가?

짐 퀵이 말하길, 뇌가 다른 활동으로 주의를 돌릴 때에도 상당한 연료(포도당)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멀티태스킹으로 주의전환만 계속하다 보면 연로가 금방 고갈되어 정신이 혼미해질 것이다.

생각 모먼트 : 어떤 일을 집중하여 할 때는 휴대전화 알림을 꺼두자. 나 같은 인턴의 경우에는 평상시 알림을 꺼둘 수가  없으니 퇴근 후에는 알람을 변경하고, 휴대전화 플랫폼에 들어가는 일을 줄이도록 하자.

 

 

3.디지털 차단

 

- 무의식적인 클릭은 생각의 근육을 없앤다

- 사고란 경험과 지식, 통찰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추론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을 말한다.

 

생각 모먼트 : 오늘날 AI를 비롯하여 온갖 정보가 곳곳에 넘쳐난다. 가끔 본인에게 중요한 선택도 인터넷에 떠맡기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고 나도 무의식적으로 그리 행하였을 것이다. 

 

- UCLA 심리학 교수 연구에 따르면 대학생 강의 중 노트북을 사용하며 강의를 들은 사람과 노트북과 디지털을 차단한 상태에서 수업을 들은 그룹간 수업 성취도 차이는 확연히 드러났다. 

 

디지털 차단이 곧 판단력을 높이고 그 순간의 장기기억을 돕는다

 

 

4. 잠재력을 가두는 거짓말들

-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다 : 이런 고정형 마인드셋을 지닌 학생들은 본인이 일정량의 지능 재능을 갖고 있다고 맹신하며 그 지능이 폄하되지 않게 똑똑해보이는 것이 그들의 목표가 된다. 반면 성장형 마인드셋을 지닌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이 좋은 가르침, 끈기를 통해 발전할 수 있음을 안다.
   또한 IQ가 고정지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이며 단지 현재의 학업 능력만을 측정하는 것이지 창의성이나 실용지능, 정서지능 까지도 반영하지 못한다.

 

생각 모먼트 : 이 문장은 이전 '유연함의 힘'에서도 배웠던 것이다. 어떤 것이든 배울 여력이 있고 실수 또는 실패를 통하여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늘 안전지대에 안주하지 말고 공부한 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며 좋은 피드백을 구하고 본인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다.

 

- 아는 것이 힘이다 : 책을 읽고 내용을 배울 수 있지만 수용하고 활용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다

생각모먼트 : 무언가를 배우고 난 후 사용할일이 없다면 자연스레 망각하지 않던가? 써먹을 수 있을 때 써먹어보자

 

 

5. 나쁜 습관, 없애지 말고 대체해라

 

- 나쁜 습관을 깨기 위해서는 그 습관을 깨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큰지에 달려있다.

 

Want (욕구):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인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습관으로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Innate (선천적 능력) : 새로운 습관이 타고난 능력에 잘 부합하는가? 새 습관이 잘하거나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일이라면 습관화가 잘 된다.

Now (지금) : 지금 바로 실천하도록 자극을 만들어 보자

6. 온전히 집중하기 위한 조건

 

1) 산만해질 요인들을 없애라

- 어떤 일의 몰입 상태에서 벗어나 다른일을 하고 다시 몰입 상태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최소 20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몰입하기 전에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는지 자문해보자. 예, 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그것부터 처리하라.

단, 대개의 경우 그보다 중요한 일은 흔치 않을 것이다.

 

2)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라.

- 평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확보해두어라. 적절한 조건아래서 몰입에 이르는 데에는 약 15분 정도가 걸리며 2시간 정도 확보 후 일을 시작하면 몰입하기에 이상적이다.

 

3)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

- 본인이 하기도 싫은 일을 억지로 하려면 흥미가 생기겠는가? 집중도 머지않아 끊길 것이다. 스스로 높은 경지에 다다른 운동선수, 음악가, 전문가들은 자신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서였다.

 

4)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 두루뭉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할 건데? 과업의 성취점을 미리 정해두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5) 조금씩 도전하라.
- 자신에게 약간 어려운 수준의 일을 할 때 가장 몰입이 잘 된다고 한다. 안전지대 안에 갇혀 매번 해오는 일만 쳇바퀴처럼 하고 있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하여 도전해 보자. 금세 흥미가 생기며 깊이 몰두하게 될 것이다.

 

7. 독서습관 추가하기

- 능동적으로 회상하기. 읽고 있던 책을 덮고 본인이 생각하는 범위까지를 다시 떠올려 보자.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생각모먼트 - 속독 : 대개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분당 180~250단어의 속도로 책을 읽는다고 한다. 저자인 짐 퀵의 경우 400단어 가까이 읽을 수 있다고 하니 참 대단했다. 나는 분당 280단어의 속도로 책을 읽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속독이 대충 글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오히려 빠른 속도로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손가락으로 본인이 읽어가는 곳을 짚어가며 읽으면 집중이 더 잘된다. 굳이 속으로 소리내며 문장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사람이 눈으로 읽는 속도가 말하는 속도에 비해 2배이상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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