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_chyong 입니다
이번에 제가 포스팅 할 글은 대구의 로컬 맛집 '세연콩국' 리뷰입니다.
순수 100% 내돈내산 리뷰 이니 믿고 읽어보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1000일 기념 1박2일 여행으로 짧게 대구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구를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세연 콩국
- 주소 : 대구 중구 명덕로 173
1,3호선 명덕역 바로 옆에 있어서 매우 접근이 용이합니다.
- 영업시간 : 10:00 ~ 01:30 (01:00 라스트 오더)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토, 일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1. 주차
- 큰 도로변이라 주차장이 가까운 곳엔 없어서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좋습니다.
혹시나 차를 끌고 오신 분들은 '남산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셔서 걸어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 메뉴
- 스스로 자부하는 맛도리들은 찹쌀콩국, 토스트, 잔치국수, 수타돈가스 였습니다!
다른 사람들 리뷰를 살펴보면 콩국수, 메밀막국수도 맛있다고하던데 여름특선메뉴라 제가 방문한 겨울에는 어림도 없었네요ㅠ
- 저희는 처음 먹다보니 반반콩국, 냉 잔치국수를 주문했어요!
- 반반콩국은 찹쌀하고 빵이 반반 정도 들어가 있는 콩국입니다. 처음 드셔보는 분들은 빵맛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웨이팅, 주문
가게 안에 있는 테이블링을 이용해서 본인 전화번호 입력 후 카톡으로 알림이 오게 하면 됩니다.
저는 일요일 12:00경 방문을 했는데 저희 앞에 2팀이 있었어요!
- 2 팀에 5분가량 걸렸습니다. 회전율이 정말 빨라요
2분 30초마다 한테이블씩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싶네요!
주문 Tip)
- 메뉴를 미리 고르고
- 카운터로 곧장 갑니다.
- 선결제를 하시면 자리를 안내해주는데 그 곳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콩국이 가장 빨리 나왔습니다. 나눠서 음식을 주더군요
4. 후기
- 저희는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고오다 보니까 배가 그다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 여자친구가 말하기를, '대구를 왔으면 콩꾹은 꼭 먹고 가야하는 거다!' 명대사처럼 이야기하더라구요
- 평소에 저는 콩국수를 싫어하는 편이었기에, 여자친구가 귀여워서 내키진 않지만 한 번 따라가주기로 하였죠.
근데 웬걸, 처음 콩국을 먹는 순간 개안이 되면서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닌데? 하며 여자친구를 쳐다보았는데 여자친구는 콩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실망한 눈치더군요.
자기가 예상했던 걸쭉한 느낌은 아니었다라고 했어요
맛을 대략적으로 묘사하자면 율무차에 바삭한 찹쌀 동그란 빵들이 젖어있는 맛이었습니다.
테이블 옆에 먹는 방법도 나와있었습니다. 콩가루를 뿌리니 맛이 좀 더 다채로워진 느낌
다음은 냉 잔치국수인데요, 멸치국수가 차게 나와서 국물이 참 시원했어요!!
따뜻한 콩국과 함께 먹었더니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맛이 특별한건 아니었으나 조합이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ㅎㅎ
젊은 사람들도 많이 왔구요
다 먹고 나왔을 즈음에는 사람이 꽉꽉 차있었어요!
주말같은때 살짝 이른 11:00 ~ 12:00경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간단하게 요기할 정도로요!
추가로 토스트 먹어보고 싶었으나 주변사람들 평가가 집에서 먹는 맛있는 토스트 느낌이라길래 따로 먹어보진 않았어요!
그 날 조식으로 토스트를 먹고와서ㅠ 다음에 기회되면 먹어볼게요~
다음에 대구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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