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안녕하세요 o_chyong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다른 책 추천 유튜브를 보다가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소개를 보았습니다.

그 영상에서 엄청난 자산가가 수익 목적이 아니라 본인이 살면서 겪어본 삶에 대한 통찰을 써놓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이에 읽어보기로 마음 먹고 즉시 구매하였습니다.

 

* 책 사진 추가 (캡션으로 책이름/저자)

난이도 ★★★★★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음)

재미 ★★★★★

현실성 ★★★☆☆ (그래도 배울점은 매우 많았음)

교훈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지음

---

지금부터 배운 몇가지들을 써보려고 한다.

 

1. 나같은 의사 즉, 전문직 종사자들은 면허증을 믿고 섣불리 빚을 많이 지는 경우가 많다. 수입이 다른 월급자들 보다 많다고 하더라도 수입은 항상 경기에 따라 변동하니 재테크에 관심을 갖자.

 

- 세이노 가르침 중  환자에게 인기있는 의사란? 
 "소아과 환자가 오면 그 보호자에게 남편의 직업이나 가족 관계 같은 개인적인 사항을 물어본다" 말을 많이 하면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여라, 라뽀를 잘 쌓자!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틀린 것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 中
1) 어떤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지?

2)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해라 / 관련 법규들을 찾아 공부해라. "라면하나라도 제대로 끓이려면 설명서를 제대로 읽어라"

3) 실수를 하지 마라. "실수하지 않으려면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 놓은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놓고 그 일을 할때마다 확인해라"
4) 효율적으로 일해라. 엑셀 등등 관련 프로그램을 공부 좀 해라 효율성은 언제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5) 일을 해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3. 허드렛일 부터 제대로 해라

" 왜 사람들은 허드렛일들을 우습게 여길까? '나보다 못한 사람들이 해야만 하는 일을 그들보다 훨씬 잘난 내가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ex)  커피를 탄다 - 인스턴트 커피를 타더라도 컵의 온도를 따뜻하게 한 뒤에 뜨거운물을 조금만 부어 알갱이를 잘갠뒤 나머지 물을 채워 넣으면 더 향이 살아난다.

+ 커피를 시킨 사람들의 기호, 커피와 설탕, 크림이 어떤 식으로 배합되어야 하는지 알아야한다. + 그 내용을 기록하여 탕비실에 붙여놓기 까지 한다면 본인이 결근하였을 때 다른사람이 그것을 보고 누구에게 어떻게 커피를 타다 주어야하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을 이른바 지식경영이라고 한다.

- 세이노의 가르침 中

 

4. 좋은 사장을 만나는 법

1) 사장이 오너인지 아닌지 살펴라.

2) 사장이 오너라고 할지라도 돈주머니를 가진 그 오너를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곳은 피하라. / 오너 대신 상사들이 겹겹으로 늘어서 있는 곳에서는 일하지 말라는 말이다. 대기업이 대표적으로 그런 곳이다.
부자가 되려면 사장의 마음을 배워야 하는데 사장과 거리가 너무 먼 조직 내에서는 사장의 눈높이를 배울 수가 없다.

3)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사장에서 일할 때는 조심해라. 일은 제대로 배울 수 있겠으나, 자신이 고생하던 시절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고마워 하지 않고 대우가 형편없다. / 사업에서 이득이 발생하여도 자신의 몫만 챙길 뿐 직원들에게는 야박하다.

4) 일에 미치지 않은 사장은 피해라. / 가장 바람직한 사장은 일에 미친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다. 

5) 권위주의적 사장은 피해라, 결재 문서의 내용을 뭐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틀린 글씨나 토씨 고치는 것을 더 잘한다.

6) 품질과 가격 및 서비스를 통한 수익 이외의 것으로 돈을 벌려는 사장은 피하라

7) 사장이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면 심사숙고해라.

 

5. 세이노의 삶의 태도 - 자주 들여다보자
* SNS 끊기 : 다른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게 됨 / 릴스 등 보며 시간을 허비함
* 워라밸 따지지 말기 : 현재 우리나라 MZ들은 워라밸 워라밸 거리면서 8시간 근무를 강조하는데 퇴근이후 8시간을 날리면서 무슨 우라질 워라밸이냐

* 다른 사람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알아야 한다.  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라 당신에게 단지 괜찮은 정도 뿐이라면 부자들이 지갑을 열 이유가 없다.

* 어떤 일을 새로 하려든 관련 법규는 물론 귀찮더라도 주무 부서의 공무원들의 의견을 먼저 구하라!

* 사내에서 떠도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자기 교화의 긍정적 기회로만 삼기를 바란다.

* 어떤 친구가 부탁을 해도 보증은 함부로 서지 말고, 이자가 아무리 많아도 가진 재산의 상당액을 어느 한 친구에게 몰아서 빌려주지 마라.

*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하는 것이다. 돈을 뺄 생각하지 마라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가라 (더럽고 위험하고 힘들고 폼  안나는 것들 말이다. 그러면 경쟁자가 적어 돈을 번다.)

*남들이 잘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것을 찾아다닌다. (나는 전공선택을 함에 있어서 어떤 과를 정할지 정보가 부족하여 커뮤니티를 들락날락 하였었다. 전문 분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하려하지 않는다

*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  아무일이나 닥치는 대로 하다가 기회를 잘 잡아라

* 자신이 받았던 액수 밑으로는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 특히나 우리같은 의사 전문직들은 더욱 그러려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다른 동기들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능력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배우자
*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 경험자의 말을 쉽게 믿지 않는다.

사람들은 제테크를 한다고 하면서도 남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일에는 너그럽다. 직접 배워서 하려는 생각은 안하고 가구하나 만들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외식? 남편이 집에서 음식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는 것도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외식이다. 고귀한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면 부자가 된 뒤에나 그렇게 해라

 

 

6. 읽을 책을 고르는 법 

- 실전을 다룬 책들을 먼저 읽어라 (역사, 개념 분류 이딴 책 읽지 말란 말이다)

- 일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신입사원 길라잡이) (입사 1년 이내에 일류사원이 되자) -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를 물어볼 사부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책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책들도 읽ㄷ어라 그래야 균형잡힌 판단력이 생긴다.

 

++ 협상과 관련된 책 / 의사 실무와 관련된 책 / 일 잘하는 법 관련 서적을 찾아 읽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