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네이션

안녕하세요 o_chyong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도파민네이션' 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스스로가 평소 게임, SNS 중독에 빠진 것 같아 개선해보려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는 간략한 내용 및 줄거리가 담겨있으므로 보다 깊은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독서를 추천드립니다.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난이도 ★☆☆☆☆ : 일반인 독자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음.

재미★☆☆☆☆ : 특유의 자기계발서 느낌

현실성 ★★★★☆ : 실화를 다룬 이야기들을 짜깁기 해놓은 책

교훈 ★★☆☆☆ : 얻어갈 것을 취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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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우리는 풍요가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

 

-  어느 장소를 갈 때든 흥겨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고 , 뉴스,  SNS(페북,인스타)로 세상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자극적인 컨텐츠나 게임을 쉽게 접하게 되었다.

-  이런 쾌락들이 손쉽게 충족 되어감에 따라, 우리는 이러한 쾌락들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정기결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뇌의 쾌락과 고통은 같은 구역에서 처리를 한다.

쾌락이 누적 되어감에 따라 뇌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고통 쪽으로 시소가 기울어진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고통에 의도적으로 노출되었을 때에는 쾌락의 저울이 반대로 내려오게 된다.

 

 

 

생각 모먼트 : 쾌락이 누적되어감에 따라 쾌락이 더 이상 공급되지 않게 되었을 때 누적된 고통이 한번에 들어옴을 알게 되었다. 재미삼아 기존 동기부여 영상들에서도 보았던 찬물 샤워, 운동들을 해보았는데 신기함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정말 고통과 쾌락은 비슷한 영역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2. 쾌락에 중독되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

대상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

 

중독 물질에 한 번 접하고 나서 다시 노출되기 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다면 중독이 더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생각 모먼트 : 내가 게임과 온갖 도파민들에 노출되기까지 매우 짧은 시간이 걸렸던 것 이유들도 접근성이 용이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접근성을 의도적으로라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3. 중독된 뇌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

우리가 오랫동안 충분히 기다리면 뇌는 중독 대상이 없는 상황에 다시 적응하고 항상성의 기준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게 된다.

뇌의 보상경로를 재구성하는데 최소한의 시간은 대략 4주 정도이다.

만약 어떤 대상을 끊기 위해 노력하였고 4주 이전에 포기하였어도 그것도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다.

중독 대상을 지우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것은 중독 대상에 노출되는 경우만이 아니라, 떠올리게 하는 단서, 암시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쾌락은 요동치게 됩니다.
 
생각 모먼트 : 제대로 중독을 끊고자 한다면 관련 물건들도 함께 치우라는 말이 여기에 있습니다.
 

도파민네이션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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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은 절제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중독 대상을 끊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